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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인터뷰] 최고 수소밸브로 수소산업 발전 기여할 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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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이플럭스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13회   작성일Date 23-11-23 08:59

    본문

    [인터뷰] 수소충전소용 수동밸브 KS 인증 받은 ㈜하이플럭스 김현효 대표이사
     

    “최고 수소밸브로 수소산업 발전 기여할 터”

    국내 순수 자본과 기술로 KS 취득 보람

    국산 수소밸브의 장점 극대화에 최선



    하이플럭스 CEO 김현효 대표
     “해외자본의 대기업들은 외국 기술로 수소충전소용 수소밸브에 대해 KS를 취득했지만 중소기업인 하이플럭스는 수소밸브 개발 과정이 힘들었지만 국내 순수 자본과 기술력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서 마침내 KS 인증을 받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고압밸브 및 피팅류 전문생산업체인 ㈜하이플럭스의 김현효 대표이사는 금번 수동밸브(수소밸브) 개발에 고생한 임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미 개발 완료한 체크밸브와 공압밸브(AOV)도 내년에는 KS를 취득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효 대표는 이번 수소밸브 개발과 KS 인증까지 어려움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사전에는 중소기업에서 투자하기 힘든 시험설비 때문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KS 인증을 받기 위한 제품 개발도 쉽지 않았으나 KS 제품인증을 준비하는데 있어 필요한 인적요구 사항들을 준비하고 기존 프로세스를 품질인증 프로세스로 바꾸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갔죠.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이제부터 수소충전소 플랜트에 우리 회사 밸브가 많이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김 대표는 이번에 KS 인증받은 수소밸브는 수소충전소용 수동밸브로 1/4인치부터 대유량을 위한 3/4인치까지 모두 4종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3/4인치까지 KS를 받은 업체는 하이플럭스가 유일하다며, 기존 업체들과 다르게 2중 실링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구수명에 상당히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기체수소 및 액체수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김현효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도 밝혔다.

    “수소 시장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성장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내 기체수소 특히 충전소나 시험설비를 위한 수소 배관자재에 대한 홍보는 전시회나 세미나를 통해 어느 정도 알렸다고 생각합니다만 꾸준하게 전시회에서 우리 제품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 유럽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국산 수소밸브의 장점을 극대화하겠습니다.”


    현재 하이플럭스의 주요 생산품은 유수압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초고압 밸브나 배관자재를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반도체, 제약 및 화장품쪽에 사용되는 고압설비의 부품으로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워터젯 제조사에는 OEM으로 공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근래에는 수소 시장의 활성화로 수소 분야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국내에서 초고압 밸브 및 배관자재를 생산하며, 초고압 밸브 및 안전밸브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보면 될 것입니다. 경쟁사들이 유럽, 미국, 일본 업체이다 보니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납기에서도 경쟁사들보다 월등하게 빠른 강점이 있죠. 특히 하이플럭스는 고압설비나 플랜트 전문기업인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자회사이며, 관계사인 고압펌프 전문기업인 ㈜펌스터가 있어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매년 매출액의 약 10% 정도를 신제품 개발 및 장비 개선에 투입하고 있다는 김현효 대표는 중소기업 매출 대비 약간 큰 금액이지만 수소 분야 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를 찾기 위한 투자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탄소중립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탄소중립에 최적화된 최고의 수소밸브 연구 개발과 품질향상을 계속함으로써 수소충전소 안정화와 구축비용 절감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 매출처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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